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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소감' 김갑수 막말 논란

버터맘89 2023. 5. 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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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및 소감

2023 59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편견에 의문을 던졌고,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 일으켰을 정도로 센세이션한 드라마였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우영우' 기록한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기준)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을 담은 영상은 조회수 509만회를 넘었다. 영상에는 9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칭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녀는 1996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하였으며, 수상 당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어린 시절에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대상을 받을 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고 했는데 꿈을 오늘 이룰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세상이 달라지는 한몫을 하겠다라는 그런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있기를,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를 "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 "나는 알아도 남들은 모르는, 남들은 알지만 나는 알지 못하는 그런 이상하고 별난 구석들을 영우가 가치 있고 아름답게 생각하라고 얘기해 주는 같았다 말해 깊은 울림을 줬다.

2. 박은빈 백상 수상 소감, 김갑수 막말 논란

문화평론가 김갑수 이른바한국식 시상식 문화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 감사 인사로 점철된 수상소감, 눈물을 흘리고 흐느끼는 격한 감정표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박은빈을 거론하며 다른 여배우와 비교하며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팟캐스트 <정연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코너'에 출연한 김갑수는 쓴소리를 좀 하고 싶다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스피치가 딸려서 모든 시상식에서 감사합니다로 끝나는 건 이제 포기 상태"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대상을 받은 박은빈씨는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 할 거다. 근데 울고 불고 코흘리면서”라며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데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온다. 주위 모든 사람에게”라며 “모든 시상자가 절을 정말 수없이 한다. 가볍게 한 번 인사 할 수 있지 않나. 과거엔 안 그랬다. 언제부터인가 꾸벅꾸벅하는 게 심화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갑수는 시상식 태도와 관련해 탕웨이와 송혜교를 모범적인 사례로 꼽으며 “18살도 아니고 30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씨한테 배워라”라고 박은빈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이런 지적에 네티즌들은 박은빈의 태도와 수상 소감에 대해 감동적이라며 김갑수가 특정 배우를 꼬집어 얘기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지만 이에 그는 그녀를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며 바로 잡았다. 박은빈을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대상 수상자고, 가장 드러난 인물이라 예시로 들었을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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