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타임슬립 기욤 뮈소 원작

버터맘89 2023. 3.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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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정보

2016년 12월 14일에 개봉한 판타지 시간 여행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총관객 수 116만 명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판타지 등 흥미로운 소재로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원작이며, 홍지영 감독을 통해 한국 영화로 각색되어 개봉했고,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다. 영화에 대한 평가로는, 그동안의 타임슬립 영화들이 스릴러나 판타지 요소가 많이 부각되었던 반면에 홍지영 감독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감성적인 영화이며 등장인물 사이의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이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한 힘과 알약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 아쉽다는 비판도 있었다. 비하인드로 기욤 뮈소 작가가 영화 <추격자>를 본 후 김윤석 배우를 좋아해 영화화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줄거리

2015년 현재, 의료 봉사 활동 중에 한 소녀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수현'(김윤석), 그 보답으로 할아버지에게서 10개의 알약을 받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수현은, 할아버지가 준 알약을 하나 먹게 되고 그 순간 깊은 잠에 빠져든다. 눈을 뜨더보니 그곳은 30년 전. 1985년 과거다.

수현은 과거에서 30년전의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과거 30년 전 '수현'(변요한)은 우연히 길에 쓰러진 남자를 보고 돕게 되는데 그는 자신을 수현이라 말하고 갑자기 사라진다. 30년 전 연인 '연아'(채서진)를 만나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다시 과거의 수현을 만난다. 믿지 않는 수현을 위해 둘만 아는 비밀에 대해 털어놓으며, 그가 진짜 미래에서 온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과거의 연인 '연아'를 만나러 왔다는 그의 말에 수현은 불안감에 빠지게 되고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2.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김윤석 배우와 변요한 배우가 출연하는데, 김윤석 배우가 주인공 역을 맡았고 30년 전 과거의 모습으로 변요한 배우가 열연한다.

등장인물

수현(현재 - 김윤석) : 소와 외과 의사로, 2015년 현재의 수현이다. 의료 봉사를 하는 등 좋은 의사로 살아가고 있지만 폐암 말기다. 주변 인물로 그에게는 딸(수아) 한 명, 오랜 절친인 태호가 있다. 아직도 30년 전 연인인 ‘연아’를 그리워한다.

수현(과거 - 변요한) : 30년 전 과거의 수현이다. 2015년 현재에서 의료 봉사에 대한 답례로 받은 알약을 먹고 과거로 돌아가며 만나게 되는 과거의 자신이다. 소아외과 레지던트고, 연인 연아와 열애 중이나, 과거 그는 아버지에게 맞았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와 상처로 인해 결혼이나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없다.

연아(현재 - 김성령) : 현재의 연아다. 영화 중반쯤엔 사망하나, 중반부터 변화하기 시작한다.

연아(과거 - 채서진) : 30 과거의 연아다. 돌고래 조련사로, 과거 수현과 열애 중이다. 그와 결혼 아이를 낳고 싶지만 수현이 원치 않는다.

3. 원작 및 작가 소개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프랑스 소설 작가다. 2001, 소설스키다마링크 데뷔했다. 국내에서 유명한 그의 소설로는 영화의 원작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비롯,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아가씨와 >, <지금 순간> 등이 있다. 본인에 따르면 그는 한국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중에도 한국인이나 한국에 대해 자주 나오곤 한다. 영화의 원작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원작 소설명은 <Seras-tu là?>다.  2006 작품으로 영화 캐릭터 수현은 원작에서는 엘리엇이고, 30 죽은 연인의 이름은 일리나다. 작품 내용은 영화와 동일하다. 그의 작품이 갖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캐릭터에 여러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아니고 조연으로 출연하지만 작가는 이를 팬들을 위한 감사의 표시라고 한다. 하나는 클리셰가 굉장히 많은데, 작품 속에 상당히 무수히 등장한다는 것이다. 예로 주인공의 직업이 의사라거나, 여성의 정신이 불안정한 , 미국인 주인공, 그리고 후반부 엄청난 반전이나 판타지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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