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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기름 종류 / 올리브오일 보관 및 사용법 (아보카도오일,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비교)

버터맘89 2023. 6. 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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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꼭 필요한 기름(오일),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근데 이 기름들 중에 조리 방법에 따라 먹으면 해로운 기름들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우선 결과 먼저 말씀드린다면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 내가 아무 기름이나 막 사고 있다면 지금 이 글을 주목하세요!

나와 조리 방법에 알맞는 건강하고 좋은 기름을 비교하고 추천해드릴게요~

 

 

 

 

 

| 요리 기름 종류

명절이 되면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그러나 아무 기름이나 사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래 여러가지 요리 기름의 종류를 살펴보고 꼭 나에게 맞는 기름을 찾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는 지방 성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아보카도 오일이 건강한 오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필수적이지만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따로 섭취를 해주어야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할 경우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과 순환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아보카도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을 배설하고 혈압 상승 호르몬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발연점도 271로 높기때문에 볶음이나 튀김에도 적합합니다. 그러나 아보카도 오일은 맛과 향이 다소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강한 편이며 알레르기 반응에 유의해야 합니다.

 

카놀라유

음식에 쓰면 가장 안좋은 기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놀라유의 원료는 유채꽃 씨앗인데 유채의 독성때문에 유전자 조작으로 기름을 추출하게 됩니다. 발암물질, 호르몬 교란 등 여러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검증 기간을 충분히 거치지 않아 어떤 부작용을 줄지 모르는 것이지요. 카놀라유 발연점은 240도인데 산화적 안정성이 떨어져 240도가 되기도 전에 변질되기 쉽고, 이러한 산패된 기름을 가열할 시에는 트랜스 지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하고 발암물질이나 염증,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카놀라유로 인해 기억력 손상, 치매 유발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또 유기용매에 녹여 추출하기 때문에 압착유가 거의 없고 80% 이상이 유전자변형 식품이라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해성 논란이 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에루스산을 줄인 제품도 나왔다고 하며 비타민E 풍부하고 노화 방지, 당뇨병에 있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니 비교해보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기름입니다. 발연점이 250도로 높아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 적합합니다. 빵을 만들 때도 많이 쓰지만, 리놀레산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쉬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이 은은하여 음식 맛을 해치치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도씨유

포도를 압착해서 얻은 기름인 포도씨유는 고급 종류로 꼽히기도 합니다. 발연점이 250도로 높아 잘 타지 않아 몇 번 더 사용도 가능하고 고유의 향도 좋다고 합니다. 비교적 산패 속도도 느리며 오일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해 튀김이나 무침, 샐러드용으로도 좋습니다. 그러나 과다 복용시 혈당이 높아질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콩기름

대표적인 식용유가 바로 콩기름입니다. 발연점은 230~240으로 높아 높은 온도에서도 고유의 맛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튀김요리에 적합합니다.

 

참기름/들기름

향이 좋아 요리에 자주 쓰이지만 발연점이 130도 이하로 기름 중에 발연점이 가장 낮은 편 속하기 때문에 절대 볶음이나 튀김 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으며 쉽게 산화되어 어두운 병에 넣어야 하고 개봉 후 빨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특히 미역국 등 소고기를 미리 볶는 등, 볶음 요리 등에서 사용을 피하고 무침이나 샐러드 등 곁들임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리브 오일 종류

올리브유는 세계적으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조리에 사용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인기가 많으나 단점은 발연점이 낮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파는 올리브유 중에 압착 올리브 오일, 정체 올리브 오일 등의 단어가 쓰여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압착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볶음이나 튀김요리에는 부적합합니다. 샐러드나 파스타 등 낮은 온도의 요리에 적합하지요. 정제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는 이미 열을 가해 가공되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도 요리가 가능합니다. 요리용으로 사용시에는 퓨어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병을 자세히 살펴보면 for cook and fry 등의 문구가 적혀있으니 헷갈리시면 용기를 잘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올리브 씨는 제거하고 처음 짜낸 콜드프레스 오일로, 풍미가 가장 좋고 산도가 0.5%미만

샐러드, 파스타 등으로 조리하거나 오일 풀링으로 좋다.

 

정제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을 압착하고 모은 후 재압착하는 정제과정을 거친 올리브 오일

 

퓨어 올리브 오일

올리브를 3~4번째 착즙하여, 요리용으로 적합하며 고온 요리 사용에도 좋다.

 

포머스 올리브 오일

고온에 정제한 올리브유로, 튀김용으로 많이 사용

 

 

 

| 올리브 오일 구매원칙 2가지

원칙1

엑스트라버진 오일을 사용해보세요. 산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더 신선하고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요리 종류에 따라 알맞는 오일을 골라 사용하세요.

 

원칙2

어두운 용기에 담긴 올리브 오일을 구매하세요. 빛이나 열은 기름을 손상시키기 쉽습니다. 어두운 색 유리병이나 개별 박스로 포장된 경우에는 빛에 의해 산패가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용기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올리브 오일 사용 팁 

달걀 프라이나 가벼운 볶음 요리는 120~140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일반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80도를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튀김 등의 요리를 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이상 고온으로 조리할 경우에는 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등 조리 방법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좋은 올리브 오일 고르는 TIP

  • 화학적 정제를 거치지 않고 수확한 올리브를 으깨 처음으로 짠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 가장 좋다!
  • 산도가 높을수록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독소 유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산도가 낮은 오일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 열을 가하게 되면 효소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냉압착, 냉추출 방식이 좋다!

 

 

 

 

| 좋은 올리브유 추천!

가성비 좋은 데일리 올리브유로는 데체코 제품을 추천드려요. 샐러드나 파스타 등에 쓸 산도도 낮고 신선한 데체코 클라시코 올리브 오일, 혹은 볶음 튀김 요리등에 사용한다면 데체코 퓨어 올리브 오일도 괜찮습니다.

올리탈리아도 가성비 좋은 데일리 오일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유기농 제품을 원하신다면 솔레르 로메로나 엘레네가도 오가닉 제품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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