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등장인물 및 정보 1, 2화

1. 드라마 정보

낭만닥터 김사부3는 SBS 의학, 성장, 휴먼 드라마로, 23년 4월 28일 첫 화를 시작으로 23년 6월 17일 마지막 방송을 예정이며 총 16부작을 계획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진경, 소주연, 김민재, 변우민, 고상호, 임원희, 신동욱 등이 출연한다. 화제작 <모범택시 2>를 후속으로 방영중이며, 지난 낭만덕터 김사부 1,2 시즌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3년 2개월만에 후속으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이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첫 회 시청률은 12.7％로 집계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김사부 시리즈는 본명을 숨기고 '김사부'로 불리는 괴짜 천재 의사를 연기하는 한석규를 비롯해 돌담병원 의료인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뛰어난 열연을 통해 '낭만적인' 의료인에 대한 시청자 마음속 환상을 자극하며 다시 김사부 정주행을 부르고 있다.

 

2. 등장인물 소개

김사부(한석규) : 본명은 부용주다.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로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자이나,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진짜 괴짜 의사이며, 세상에서는 그를 ‘김사부’라 부른다.

지방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을 하고 있다. 한때는 외로이 돌담병원을 지켜왔으나,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돈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마인드에서 진정으로 환자를 위할 줄 아는 의사로 거듭난 서우진이 있고, 더 이상 울렁증에 수술방을 뛰쳐나가지 않는 차은재가 있다. 

서우진(안효섭) : GS(일반외과) 전문의다. 그는 돈이 없던 그는 환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다. 

내부고발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페이닥터로 있던 거대병원에서도 쫓겨나고 갈 곳 없이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이가 바로 김사부였다. 서우진은 돈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마인드에서 벗어나 김사부를 만나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 

낭만을 꿈꾸게 됐다. 어느덧 돌담에 자리잡은지 벌써 3년으로 이제는 제법 근사한 의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매사 부딪히던 동기에서 연인사이로 거듭난, 3년째 연인인 차은재와도 더 깊어진 관계를 그리게 된다.

차은재(이성경) : CS(흉부외과) 전문의다. 아빠, 오빠, 언니도 모두 의사인 집안에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CS보드를 땄다. 

그러나 수술실만 들어가면 울렁증 때문에 버틸 수 없었고 그녀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한계에 부딪힌 채 쫓겨나듯 온 돌담병원에서 차은재는 인생 스승 김사부를 만나 꿈을 갖게 됐다. 환자한테 필요한 완벽한 의사가 되는 것이다. 이제는 후배 의사도 들어오고 이제는 제법 선배티도 나지만, 밀려들어오는 환자들 덕에 여전히 밤낮없이 바쁘기만 하다. 힘들고 지치는 병원 생활 속에서 연인 서우진은 큰 의지가 됐다.

 

3. 낭만닥터 김사부 3, "1, 2 화 소개"

첫 화 23년 4월 28일 - “그럼 또 시작해 봅시다”

바다 위, 총상환자를 위해 출동한다. 탈북자 리복영의 총상을 치료하게 되었다. 마주한 환자는 헬기 이송시간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다. 휴가 중이었지만 전화 너머로 총상 환자 딸의 간절한 외침을 들은 김사부는 헬리콥터를 타고 바로 현장으로 향한다. 김사부와 돌담팀은 움직이는 배 위에서 환자를 살려야만 한다. 김사부 덕분에 당장 위급한 상황은 모면하지만, 함장은 남북 실무자 회담이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없다며 2차 수술을 위한 환자 이송을 불허하고, 김사부는 잔꾀를 부려 아직 오픈하지 않은 돌담병원 권역 외상 센터로 환자들을 데려오게 되는데.

2화 23년 4월 29일 - “자신도 없는데 판 벌렸을까 봐?”

리복영의 폐 상태가 계속 악화되는 중, 탈북자들의 북송 지시가 떨어진다. 정치적인 이유로 환자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 김사부는 리복영을 위해 무리하게 수술을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