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영화, [데시벨] 사운드 테러 폭탄물 액션

버터맘89 2023. 3. 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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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및 영화 정보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

2022년 11월 16일 개봉한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데시벨>은, 소음을 소재로 한 폭탄물 영화로 기존 테러 영화와 달리 소재가 신선하다. 오싹한 연애, 몬스터 등을 연출했던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2023년 3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되었다.

줄거리

잠수함 한라함 속 해군들을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잠수함 한라함은 훈련을 마치고 복귀를 하던 중 어뢰에 쫓기며 실종된다.

그로부터 1 , 한라함에서 생존한강도영’(김래원) 해군 후배들을 위한 특강의 강사로 전향하고, 한라함에서 함께 생존한 '노상사'(조달환)는 사건으로 인해 PTSD(외상 스트레스 장애) 힘들게 삶을 버텨내고 있다. 강의실로 향하는 걸려온 의문의 전화 목소리놀이터김 소령네 중에 고르라는 질문을 듣게 되고, 장난 전화로 여겨 끊어버린다. 시각, 놀이터에는 수상한 상어 가방 하나가 발견되고, 다행히 놀이터에서 놀던 어린이를 제지한 선생님 덕에 놀이터의 폭발물은 폭발하지 못한다. 그리고 김 소령의 집에는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는데, 김 소령이 택배를 열고 순간 아내의 요리하는 소리, 토스트기 소리가 겹치며 소음이 커졌고 폭탄은 터져버린다. 잠시 도영에게 테러범이자 폭탄 설계자(이종석) 전화가 다시 걸려 온다.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다음 타깃으로 관중이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지목한다. 100db(데시벨) 넘으면 폭발물이 터진다. 우연히 축구 경기장에 놀러 온 사회부 기자 오대오를 만나며 특수 폭탄을 막는데 합류하게 된다. 이후에도 해군 잠수함 부장 강도영(김래원)’을 둘러싼 테러가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설계자의 강도영을 향한 소음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는데, 아내 '유정'(이상희)과 설영이까지 인질로 잡히게 되며 사건은 점점 어려워진다. 테러범의 정체는 누구이고 강도영을 향한 테러를 저지르는 것일까

2. 출연자 및 등장인물

출연진

연기력과 영화 흥행으로 이미 인정받은 김래원, 이종석, 박병은이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종석의 동생 역으로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등장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차은우는 이번 영화 데시벨이 첫 영화 출연이었으며 ost를 부르기도 했다. 더불어 정상훈, 이민기, 조달환, 김슬기 등이 등장하며 영화에 매력을 더해주었다.

등장인물

강도영(김래원) : 영화 데시벨에서 소음 폭탄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역으로 전직 해군 잠수함의 부장이다. 강도영을 향한 소음 테러는 1년 전 한라함에서 발생했던 어뢰 충돌 사건과 연관된 듯 보인다.

전태성(이종석) : 소음 폭탄 테러를 설계한 테러범으로 IQ 170의 멘사 출신 해군이다. 한라함 잠수함에서 강도영과 함께 한 해군이다.

오대오(정상훈) : 극 중 강도영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대오의 아내이자 경찰인 한미녀(김슬기)를 통해 축구장 테러를 듣게 되어, 우연히 만난 도영을 돕게 된다. 초반에는 특종을 잡기 위한 일이었지만 결국 아주 중요한 도움을 주는 인물이 된다.

차영한(박병은) : 군사안보지원 사령부 과장이다. 강도영에게 접근하며 테러범을 잡는 역할이다.

장유정(이상희) : 강도영의 아내이자 EOD(폭발물 처리반) 상사이다. 테러 설계자에 의해 폭발물 테러에 연루되며 인질로 잡히게 된다.

김유택(우지현) : 김소령 역

한미녀(김슬기) : 오대오의 아내이자 경찰이다.

황영우(이민기) : 한라함에서 함께한 해군 대위로 강도영을 지지하는 인물이다.

전태룡(차은우) : 한라함에서 함께한 해군 잠수함 음향탐지 부사관으로, 전태성의 동생이다.

3. 평점 및 국내 반응

관람객 평점 6.78, 기자 평론가 평점 4.43, 네티즌 평점 7,37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영화에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고 소음 폭탄이라는 설정이 진행되는 과정의 디테일이 아쉽다는 평이다. 국내 반응으로는배우들이 아깝다, 멋있어 보이는 소재만 모아 기워낸 느낌이라 아쉽다’, ‘막상 중요한 소재인 소음 폭탄이 허무하게 활용되어 안타깝다’, ‘영화 보면서 눈 정화가 된다. 배우들의 조합이 정말 미쳤다’, ‘긴장감이 좋았고 후반부는 먹먹했다 반응은 반반으로 갈리는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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